세무대리인 통한 부가세 신고 시 절세 꿀팁! (40만원 이상 절세한 비법 공개)

개인 사업자라면 부가세 신고를 6개월마다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이때 세무 대리인이 제출한 부가세 신고서를 그대로 받기기 보다는, 공제 항목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절세에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4년도 2분기 부가세 신고를 마무리하며 40만원 이상 절세한 꿀팁을 공개합니다. 세무 대리인과 함께 효율적인 부가세 신고를 준비해 보세요! 1. 세무대리인에게 전달해야 할 증빙서류 부가세 신고 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지출 증빙입니다. 세무 대리인에게 모든 증빙을 제대로 전달해야만, 세금 공제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세무 대리인에게 전달할 주요 증빙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드 이용 내역 (홈택스에 등록되지 않은 사업용 카드 내역)  https://smalltalk.gnr-info.com/2025/01/blog-post.html ↑ 카드 내역 다운로드 방법 (카드사 24 종 총정리) 종이 계산서 3만원 미만 간이 영수증 (예시: 착불 택배비) 이 항목들은 홈택스에서 조회가 되지 않아 세무 대리인이 확인이 불가한 항목입니다. 꼼꼼히 모아서 세무 대리인에게 전달하세요. 이렇게 전달된 증빙을 바탕으로 세무 대리인은 부가세 신고를 준비하게 됩니다. 2. 매입 공제 반영 세부 내역 요청하기 세무 대리인이 1차 집계를 끝내면 부가세 납부 세액이 계산됩니다. 대략적으로 납부해야 할 세금이 산출되는데요. 이 시점이 가장 중요한 꿀팁 시점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매입 공제 입니다. 세무 대리인에게 매입 공제 반영에 대한 세부 내역을 요청하는 것이 절세의 첫걸음입니다. 세부 내역 요청 항목 카드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이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세부 내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세무 대리인이 제공한 세부 내역을 통해, 실제로 어떤 지출이 부가세 공제에 반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락된 항목이 있다면 바로 수정 요청을 해야 하므로, 이 과정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3. 현금영수증과 인터넷 결제 누락 확인하기 부가세 신고 시 자주 누락되...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 방법 및 상담 예약 후기(10회 상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 후기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간단한 본인 인증 만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신청 이후 상담 센터를 결정하고 방문하여 계약하는 단계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복지 혜택을 처음 받아보시는 분이라면 전체적으로 흐름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감이 안 오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 후기까지 전체 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가볍게 읽고 나면 별 거 아닌 일이 되실 겁니다.



신청 방법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 19세~34세 전국 청년을 대상입니다. 2025년 기준 1991.1.1. ~ 2006.12.31.에 출생한 청년입니다. 소득과 무관한 복지 사업으로 소득이 많은 청년도 신청 가능한 흔치 않은 사업입니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아래와 같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 페이지가 열립니다. 카카오톡 간편인증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 페이지


신청을 하고 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제출완료'라는 문자가 옵니다. 저는 신청 다음날 결과를 연락 받았는데, 이미 올해 예산이 모두 소진되어 신청이 취소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그런데 약 2개월 뒤 갑자기 몇 몇 취소자로 인해 빈자리가 생겼다고 문자를 받았고 그날 다시 신청 접수를 넣어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복지 사업에 선정된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가 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이제 어떻게 하면 되지?' 하면서 하루 정도 기다리면 이런 문자가 옵니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국민행복카드

1번 내용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으라는 문자 입니다. 기존에 다른 복지 지원을 받아본 적이 있으신 분들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 국민행복카드가 없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카드 종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두 있으니 필요하신 카드사, 은행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셔서 우편으로 받아보시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 삼성카드

저는 삼성카드에서 나오는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해 받았습니다. 그럼 카드만 수령하면 끝일까요? 네 끝입니다. 따로 등록이나 바우처 포인트 확인 같은 일체의 업무가 필요 없습니다. 실물 카드 손에 넣으셨으면 바로 상담 센터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 2번 문자를 보고 내가 어느 상담 센터에 전화를 걸 지 고르시면 됩니다. 


상담 후기

저는 상담 센터들을 검색해보고 리뷰 등을 확인하여 저와 가장 잘 맞겠다 싶은 곳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연락처로 전화를 드립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선정되서 연락드렸습니다." 그럼 굉장히 친절하게 응대해 주십니다. 벌써부터 마음 문이 열리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전화로 방문 일자 예약을 잡고 센터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첫 날 방문에는 MMPI 검사를 하며 회차를 사용했고, 올 때마다 매번 결제하기 귀찮아서 자부담금 7,000원x10회 총 70,000원을 한 번에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매 번 상담을 갈 때마다 국민행복카드를 가지고 가시면 버스 카드처럼 띡 찍으셔서 바우처로 63,000원씩 결제해 주십니다. 이건 제 돈이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나라에서 내주는 돈입니다. 삼성페이로 사용 불가합니다. 자부담금은 신청하실 때 선택하신 상담 유형에 따라 금액이 더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특별히 우울증과 같이 진단이 필요한 병은 없었으나 상담을 하면서 제 스스로 오랜 시간 간직하고 있던 상처와 아픔을 인지하게 되고 그것을 딛고 성숙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나중에 노인이 되었을 때 20대로 돌아가겠느냐는 질문을 듣는다면 저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답할 것 같습니다. 상담 이전의 제 삶은 어쩌면 아닌 척 했지만 자유롭지 못해 답답하고 세상과 사람 앞에 불안한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상담은 아픔 속에 지나온 시간들이 오히려 저에게 단단한 초석이 되도록 바꿔주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훨씬 더 마음에 드는, 드디어 내가 바라던 내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상담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심각한 질병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나아가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 청년 분들은 모두 신청하셔서 저처럼 인생에서 소중한 경험 하시길 꼭 바라겠습니다.